(정보제공 : 주슬로바키아대사관)
슬로바키아 월간 경제 동향(2024년 11-12월)
1. 거시경제 지표
ㅇ 2024년 11-12월 슬로바키아의 경제 상황은 급변하는 지수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나, △재정 건전화 대책에 따른 세금 인상 및 △에너지 공급 불안정성에 기반한 공공 요금 상승 등을 반영한 물가상승률 상승 추세가 관측되며, 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낮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함.
ㅇ 2025년 전망에서도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악화된 유럽 전역의 경제 전망에 따라 슬로바키아 대표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및 관련 부품들에 대한 수요 감소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EU집행위 및 IMF 등은 2025년 슬로바키아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2.3-2.6% 수준으로 발표함.
가. 경제성장률
|
연도.분기 |
22 Q1 |
22 Q2 |
22 Q3 |
22 Q4 |
23 Q1 |
23 Q2 |
23 Q3 |
23 Q4 |
24 Q1 |
24 Q2 |
24 Q3 |
24 Q4 |
|
경제성장률 |
3.1 |
1.8 |
1.4 |
1.1 |
1.0 |
1.5 |
1.9 |
2.2 |
2.5 |
2.0 |
1.2 |
미발표 |
ㅇ 지난 11월에 2024년 3분기 성장률을 2%로 예상한 것과 달리 실제 3분기 성장률은 1.2%로 기록된바, 예상보다 낮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성장률 둔화를 물가상승률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는 추세로 인해 가계·공공 행정의 소비가 위축되며, 전반적인 국내 수요가 둔화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함.
ㅇ EU집행위 및 IMF 등은 2024년 슬로바키아 최종 경제성장률을 2.1-2.2% 정도로 2024년 초에 예측했던 2.0%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슬로바키아 중앙은행이 기대한 2.8%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임.
나. 물가상승률
|
연도.월 |
23.10 |
23.11 |
23.12 |
24.1 |
24.2 |
24.3 |
24.4 |
24.5 |
24.6 |
24.7 |
24.8 |
24.9 |
24.10 |
24.11 |
|
물가상승률 |
7.1 |
6.2 |
5.9 |
3.9 |
3.4 |
2.3 |
2.1 |
2.2 |
2.1 |
2.6 |
2.8 |
2.6 |
3.5 |
3.2 |
ㅇ 2024년 10월 물가상승률은 2.8%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는 3.5%를 기록하며, 2024년 2, 3분기의 2%대에서 소폭 상승함.
ㅇ 2024년 1-3분기의 전반적인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일반적인 식료품·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되며 하락세를 보인 것에 비해, 4분기부터는 △에너지 공급 불안정성으로 공공 요금 비용 재상승 △부가가치세 등 세금 인상 전망 △주택 가격 상승 추세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다. 물가지수
|
연도.월 |
23.12 |
24.1 |
24.2 |
24.3 |
24.4 |
24.5 |
24.6 |
24.7 |
24.8 |
24.9 |
24.10 |
|
CPI |
228.9 |
230.4 |
231.6 |
231.9 |
232.6 |
232.9 |
232.9 |
233.6 |
234.2 |
234.3 |
235.9 |
|
PPI |
116.5 |
116.8 |
116.7 |
116.9 |
116.9 |
117.2 |
117 |
117.3 |
116.6 |
113.3 |
116.6 |
ㅇ 금년 9,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작년부터 꾸준히 조금씩 상승하고 있으며, 생산자물가지수는 113~116 수준으로 작년부터 이번 10월까지 거의 유사한 수치를 보이며 안정적인 것과 대조적임.
ㅇ 다만 생산자물가지수의 안정성은 △철강, 화학·전자제품 등 주요 원자재들의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성 △기업용 에너지 가격 안정화 △제조업의 효율성 증가를 반영한 것이며, 반대로 최저임금 상승 등을 반영하며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은 2024년 1-3분기에 3-5%씩 증가함.
라. 실업률
|
연도.월 |
23.11 |
23.12 |
24.1 |
24.2 |
24.3 |
24.4 |
24.5 |
24.6 |
24.7 |
24.8 |
24.9 |
24.10 |
|
실업률 |
5.02 |
5.08 |
5.2 |
5.13 |
5.07 |
4.99 |
4.94 |
4.97 |
5.06 |
5.04 |
4.99 |
4.91 |
ㅇ 2024년 10월에도 실업률은 거의 그대로인 5% 미만 수준에 머물렀으며, EU 평균 실업률인 5.9% 및 주요국들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중임.
ㅇ 일각에서는 이러한 낮은 수준의 실업률은 많은 수의 청년들이 고임금 일자리를 위해 서유럽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에 잉여 인력이 없어져 달성된 것이며, 낮은 실업률을 긍정적으로 보기보다는 추가 고용의 가능성·필요성이 낮아져 실질적인 산업 육성이 어려워졌다는 점에서 낮은 경제성장률을 만든 요인으로 지적하기도 함.
2. 주요 경제 동향
가.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방산 물자 구입
ㅇ 2024년 슬로바키아 정부는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 방산 물자 구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주요 무기 거래 현황은 아래와 같음.
- (중장비 군용 차량) 24.7월 노후 군용 트럭 교체를 위해 체코의 Tatra Trucks 업체로부터 1300대 이상의 군용 차량을 체코와 공동 구매하는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7.83억 유로)
- (방공 시스템) 24.8월 영공 방어 능력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의 바락 MX 이동식 방공시스템 6대 구매 계약 체결(5.54억 유로)
- (장갑차) 24.12월 지상군 현대화를 위해 스웨덴·덴마크 협력사 BAE 시스템스의 CV90 장갑차 152대 구매 계약 체결(13억 유로)
- (군용 화물기) 24.12월 공군 수송 능력 강화를 위헤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C-390 밀레니엄 군용 화물기 3개 구매 협상 진행중(정확한 계약은 25.1월 협상 시작 예정)
- (헬리콥터) 24.12월 기소유중인 블랙호크 헬리콥터에 더하여 12개의 블랙호크 헬리콥터 구매 계약 체결(0.55억 유로)
나. 에너지 가격 추이
ㅇ 2024년 월별 주요 연료(가솔린, 디젤 / CNG, LNG)의 가격은 별첨 그래프와 같으며, 가솔린과 디젤 가격은 2-3분기 까지 안정세로 접어들다가, 연말부터 재상승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LNG 가격도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 전반적으로 슬로바키아의 에너지 가격은 정부의 규제와 우크라이나 파이프라인 폐쇄 등 국제정세에 따라 안정화와 상승 요인이 혼재되어 있는바, 슬로바키아 정부의 2025년 에너지 보조금 정책 등 에너지 가격 조정 의지에 따라 실제 소비가격 추이가 결정될 것으로 보임. 끝.